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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2020~2023

행주산성 맛집 - 전망좋은 카페 리오리코, 소파있는 카페, 야경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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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맛집을 찾다가 알게 된 곳이 행주산성에 있는 카페 리오리코 입니다. 피자, 파스타 등 식사메뉴도 있고, 다양한 카페 메뉴도 구비되어 있는 곳이에요. 오전 11시에 오픈하고 10시에 클로징 입니다. 지하와 지상에 주차 공간이 있어서 차 타고 오기 좋은 곳이네요.

건물도 아주 예쁘게 생겼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특별히 예약을 하고 가지 않았는데도 자리는 넉넉했어요. 일단 행주산성 쪽 카페들은 한강 전경이 보여서 그런지 전망들이 다 좋은 것 같네요.

2층에 주문 카운터가 있고, 편안한 테이블 좌석이 놓여 있습니다. 소파 자리도 있어서 딱딱한 의자 싫어하는 분에겐 안성맞춤이에요. 계단쪽으로도 독립된 테이블 공간이 따로 있어서 조용히 대화하며 식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딱 맞는 자리더라구요. 

창가쪽 자리에 앉으면 한강 전경도 볼 수 있어서 운치있고 낭만적이었어요. 테라스 자리는 선선한 날씨에 가면 바람이 아주 시원할 것 같아요.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쪽에는 독립된 테이블 공간이 있어서 조용히 대화하면서 식사를 즐기기에 좋았어요. 우리는 식사는 독립된 공간에서 하고 차는 3층에 올라가 마셨어요. 초록초록 식물들로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분위기가 아주 좋았어요.

피자랑 파스타를 먹었는데 담백하고 맛있더라구요. 가격대는 파스타가 15,000원대였던 것 같아요.

식후 티는 다시 주문해서 3층으로 올라가서 마셨어요. 3층은 딱딱한 의자라 선호하진 않지만 시야가 탁 트이고 창밖으로 한강 전경도 보여서 야경이 이쁘더라구요. 커피맛은 그냥 쏘쏘 괜찮은 맛이었어요.

 제일 꼭대기인 p층에도 좌석이 있었는데 약간 포장마차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ㅎㅎ 밖에서 보는 야경이 너무 예뻤어요. 선선할 때 가면 바람이 시원해서 그냥 앉아서 경치만 바라보고 있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행주산성 쪽에 새로 생긴 카페들은 내부가 시원시원하고 경치가 좋아서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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