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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브릿지-파주 마장호수 경치 좋은 베이커리 카페 정말 오랜만에 파주 마장호수쪽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마장호수 근처에 베이커리 카페랑 브런치카페가 많이 생겼다고 하더니 오랑주리와 단궁 사이에 정말 못보던 카페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필모드, 브루다, 아티장베이커스, 레드브릿지 등등.. 포레엠과 단궁, 오랑주리는 여전히 건재한 것 같았구요. 이 날은 마장호수와 출렁다리가 한 눈에 들어오는 경치좋은 카페, '레드브릿지'를 방문했습니다. 레드브릿지 주변에 제2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그곳에 주차를 한 뒤 올라갔어요. 공영주차장은 레드브릿지 방문객 뿐 아니라, 출렁다리를 방문한 사람들도 주차를 하기 때문에 자리가 금방금방 차더라구요. 지하 1층(주차장에서 봤을 때는 1층처럼 보이는 곳)은 야외 정원과 호수 테라스, 전망 브릿지가 있습니다. 경치가 너무 좋아서 ..
안양 메트로 병원 호스피스 이용후기-보호자 상주 가능, 전담 간병도움서비스 코로나 시절 경험담이므로 현재와 다를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에 입원해 있던 가족이 더이상 항암 치료가 어렵다는 선고를 받고 호스피스 권유를 받게 되었습니다. 호스피스는 환자 본인이 의료연명치료포기 동의서에 서명하고, 의사로부터 '항암을 더이상 진행할 수 없는 말기암 환자로 호스피스를 권유'한다는 문구가 포함된 진단서를 받아야 하며, 환자가 의식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입원서류는 병원에서 호스피스 전원 요청시 발급해주는 의뢰 및 회송서(진단서외 연명포기동의 등이 포함), 의무기록사본, 영상CD, 퇴원약, pcr 결과지 등이 있으니 병원별로 확인해 보세요) 집으로 가고 싶었지만 말기암 환자라 복수에 관을 꽂고 있었고, 통증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 호스피스에 들어갈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간병인의 처치..
병원 입원시 환자와 보호자에게 유용한 휴대용 물품들 병원에 환자 간병차 보호자로 상주하게 됐을 때 코로나 시국이라고 보호자도 자유롭게 병동 밖을 드나들 수 없고, 보호자 교대도 어려운 상황이라 거의 몇 날 며칠을 홀로 상주하게 되더라구요. (보건소에서 입원확인 서류나 문자 확인후 무료 pcr검사) 밖은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기저질환자와 노약자가 많은 병원은 아직도 코로나의 그림자에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요. 그러다보니 병원에 있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불편함도 커지더라구요. 일단 잠 자리에서부터 샤워나 빨래 등 모든 게 불편하니 환자도 고생이지만 보호자의 고초도 여간 힘든 게 아니었어요. 그러다보니 편리한 일상용품에 눈을 돌리게 됐는데, 병원에 머물면서 유용하게 사용했던 물품 몇 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베개. 보호자는 간이보조침대가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