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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하다

[일본여행]오다이바 팀랩보더리스(teamLab Borderless)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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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오다이바 팔레트타운 모리빌딩(Mori) 디지털아트뮤지엄에서랩 보더리스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일본 도시건축 개발회사인 모리빌딩과 디지털 아트 예술가 집단인 팀랩의 협업으로 완성된 것으로, 520대의 컴퓨터와 470대의 빔프로젝트가 선보이는 디지털로 빚어낸 환상적인 세계를 몸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대관람차가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팔레트타운에는 중세유럽분위기의 쇼핑몰인

비너스 포트와 도요타 자동차 전시장이

있는 메가웹, 대관람차 등이 있습니다.



자동차 전시장을 지나 대관람차 쪽으로 

가다보면 팀랩 보더리스 간판이 

여기저기 보이기 시작합니다.





현장에서 티켓을 구할 수도 있지만,

매진일 때가 많아 미리 예매하고 가면

편리합니다.


https://ticket.teamlab.art/


티켓 예매 사이트가 한국어 안내도

있기 때문에 쉽게 예매할 수 있습니다.

성인 1인당 3,200엔입니다.



현장 티켓 판매대입니다. 




예매를 미리 한 사람은 이티켓을

출력해 오거나, 모바일 티켓의 바코드를

찍으면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전시 공간은 1,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방을 따라 돌다보면 여러가지 다양한

빛의 향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몽환적인 음악과 함께 천천히 움직이는

디지털 영상들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이미 지나온 곳에서도 전혀 새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관람하는 사람들의 옷과 몸 자체가

하나의 캔버스가 되어 다채로운

작품을 연출하는 교감형 인터랙티브

전시입니다. 




마치 언덕처럼 꾸며진 넓은 공간에서는

때로는 꽃의 향연이, 때로는 물의 향연이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역동적인 음악과 함께 빛이 춤을

추는 모습을 보다보면 절로 흥이 납니다.



혼자 구경하는 것보다 누군가와 함께 와서

형형색색 빛으로 휘감긴 모습을 촬영하면

그 어디에서도 찍을 수 없는 인생샷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거울이 끝도 없이 펼쳐져 무한의

영상이 계속 오버랩되는 환상적인 공간도 

만날 수 있습니다. 



천장과 벽, 바닥 어느 곳 할 것 없이

내가 작품 속에 있는 것인지

작품이 내 안에 있는 것인지 모를

하나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걷다가 지쳐서 바닥에 주저 앉아 있으면

저 멀리서 꽃사슴이며, 꽃코끼리며, 

꽃 곰이 천천히 내 곁으로 걸어와 줍니다.



장면 하나하나가 너무나 아름답고

황홀해서 자리를 뜨기가 어렵습니다. 



어떤 방은 시간과 인원 제한이 있어서

기다렸다가 들어가야 하는 곳도 있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직접 그린 그림들이

빛의 공간을 영유하는 특별한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벽을 타고 천천히 움직이는 커다란 고래를

보는 것도 큰 즐거움 입니다.





바닥으로도 수많은 동물들과 꽃들이

꿈결처럼 지나갑니다.



형형색색 변하는 거대한 풍선 속에서

마치 어린아이가 된 것처럼 

동심으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갔던 방을 또 가도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지기 때문에 

영원히 빠져나오지 못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천천히 다 보려면 3시간은 넉넉히 잡고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일본 도쿄 오다이바 쪽에 갈 일이 있다면

팀랩 보더리스 전시를 놓치지 마세요~



[전시 정보]


월~목・일・공휴일 10:00- 19:00
금・토・공휴일 전날 10:00- 21:00

(입장마감은 폐관 1시간 전)



주소 


MORI Building DIGITAL ART MUSEUM: teamLab Borderless
 Odaiba Palette Town, 1-3-8 Aomi, Koto-ku, Tokyo, Japan 


티켓 예매


https://ticket.teamlab.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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