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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하다

[일본여행]도쿄 오다이바 하루동안 걸어서 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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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는 도쿄베이 지역에 계획적으로 조성된 아름다운 인공섬으로, 쇼핑타운과 대관람차, 후지TV 본사, 오오에도 온천 등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레인보우 브릿지는 인공섬인 오다이바를

도쿄 도심과 연결해주는 다리로,

밤에는 오색찬란한 빛으로 둘러싸여

오다이바의 상징이 되어 있습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택시로 15분 거리이고,

리무진 버스를 타거나, JR 신바시역에서

유리카모메를 타고 올 수 있습니다.



오다이바 안에서는 유리카모메를 타고

이동하면 편리하지만, 자유의 여신상부터

아쿠아시티, 후지TV 본사, 덱스 도쿄비치,

대관람차가 있는 팔레트타운, 

유니콘건담이 있는 다이버시티 등은

걸어서 구경하면서 다니기에도 충분한

거리입니다. 




유리카모메 다이바역 앞에는 

그랜드닛코도쿄다이바 호텔과 힐튼호텔이 

있습니다. 둘 다 바로 앞이 레인보우브릿지와

자유의 여신상, 오다이바 일대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고 있는

호텔입니다. 



호텔 맞은 편에 바로 후지TV 본사와

아쿠아시티가 있습니다.

후지TV는 26층 전망대를 제외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아쿠아시티에는 디즈니스토어와 토이저러스,

코라콜라 스토어 등 다양한 쇼핑몰과 맛집,

카페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아쿠아시티 안에 있는 코카콜라 스토어입니다.

코카콜라 로고가 찍힌 의류와 모자, 가방,

캐리어 등 다양한 상품들이 아기자기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이저러스에는

벌써 크리스마스 장식품과 장난감들이

잔뜩 입니다. 



아쿠아시티 바로 앞에서 자유의 여신상과

레인보우 브릿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상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길을 따라 걷다보면 수상보트인

히미코 선착장과 오다이바 해변으로

갈 수 있습니다. 



산책길 곳곳마다 포토스팟이 있어서

아래로 시원하게 펼쳐진 전경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날씨도 너무 맑고 바람도 시원해서

그냥 천천히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내려오니 어느 새

히미코 선착장에 다다랐습니다.



예전에 아사쿠사에서 오다이바 들어올 때

히미코를 타고 들어왔었는데

그 때 생각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구요.



조금 더 걸어가면 오다이바 해변이

나옵니다. 잔잔하고 수위도 낮아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곳입니다. 



바다와 하늘, 모래가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최첨단 쇼핑몰과 박물관, 각종 레저를

즐기는 동시에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경관을

바로 코 앞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나 봅니다. 



해변 바로 뒤로 덱스 도쿄비치 건물이

보입니다. 덱스 도쿄비치안에는 마담투소

박물관과 레고랜드, 조이플러스 등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레고랜드 입니다.

할로윈 날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호박장식이

다채롭게 꾸며져 있습니다. 



해외 유명인사와 헐리우드 스타들,

일본의 스타들을 밀랍인형으로 

만날 수 있는 마담투소 입니다. 


마담투소 소개 보러가기 




덱스도쿄비치 4층에는 60~70년대

일본 거리와 시장을 재현한

다이바잇쵸메 상점가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덱스도쿄비치 건물을 지나 멀리 보이는

대관람차를 따라 걷다보면 유리카모메 역이

연결된 긴 통로가 나오고, 곧 비너스포트와

메가웹 등이 모여있는 팔레트 타운으로

갈 수 있습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대관람차 또한 오다이바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저 안에 들어가면

오다이바 일대가 한 눈에 들어올 것 같네요.



팔레트 타운 안으로 들어가면

중세유럽분위기로 꾸며진 쇼핑몰,

비너스 포트와 도요타 자동차 전시를

볼 수 있는 메가웹, 대관람차 타는 곳,

그리고 팀랩보더리스 전시회가 열리는

모리 빌딩으로 연결이 됩니다.



천정이 하늘처럼 되어 있고,

유럽의 어느 거리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비너스 포트입니다. 



도요타 자동차들이 전시되어 있는

메가웹 도요타 시티 쇼케이스 입니다.



전시장을 통과해 좀더 걸어가면 대관람차

타는 곳이 나옵니다. 알록달록 파스텔톤의

관람차들이 아주 귀엽고 예쁩니다. 



대관람차 앞에서 바라보는 오다이바의

멋진 빌딩들을 바라보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대관람차 바로 옆으로 팀랩 보더리스

전시가 이뤄지고 있는 모리빌딩 입구가

나옵니다. 


팀랩 보더리스 소개 보러가기



밖에서 본 메가웹 입구와

 대관람차 모습입니다.



팔레트타운을 연결하는 통로를 따라가다

보면 멀리 항구의 모습도 보입니다. 



오다이바 앞 뒤의 바다 풍경을

하루에 다 볼 수 있어 왠지 즐겁더라구요.



팔레트타운 쪽에서 보면 후지TV 본사

건물 후면이 보입니다. 그리고 왼쪽으로

유니콘 건담과 건담플라자 등이 있는

다이버시티가 보입니다. 



다이버시티 건물 안으로 들어가

푸드코트를 지나 밖으로 나오면

유니콘 건담 실물 모형이 있는

다이버시티 입구가 보입니다. 


유니콘 건담 소개 보러가기 




다이버시티 입구에서 다시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그랜드닛코도쿄다이바 호텔

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산책로가 너무 예쁘게 잘 구성되어서

걷는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어느 덧 뉘엿뉘엿 해가 기울어 가고

오다이바 풍경이 노을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다채로운 얼굴을 가진 오다이바를

두 발로 걸으며 구석구석 구경하니

어느 새 익숙한 동네처럼 편안한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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