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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하다

병원 입원시 환자와 보호자에게 유용한 휴대용 물품들 병원에 환자 간병차 보호자로 상주하게 됐을 때 코로나 시국이라고 보호자도 자유롭게 병동 밖을 드나들 수 없고, 보호자 교대도 어려운 상황이라 거의 몇 날 며칠을 홀로 상주하게 되더라구요. (보건소에서 입원확인 서류나 문자 확인후 무료 pcr검사) 밖은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기저질환자와 노약자가 많은 병원은 아직도 코로나의 그림자에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요. 그러다보니 병원에 있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불편함도 커지더라구요. 일단 잠 자리에서부터 샤워나 빨래 등 모든 게 불편하니 환자도 고생이지만 보호자의 고초도 여간 힘든 게 아니었어요. 그러다보니 편리한 일상용품에 눈을 돌리게 됐는데, 병원에 머물면서 유용하게 사용했던 물품 몇 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베개. 보호자는 간이보조침대가 지급..
이 악무는 습관, 이갈이방지가드 잇몸이 욱씬거리고 입안쪽이 하얗게 헐어서 아픈 경우가 종종 있는데 치과에 갔을 때 의사선생님이 제가 무의식중에 이를 악 무는 습관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를 가는 것 같지는 않은데 긴장하거나 집중했을 때 이를 악 물어서 이와 잇몸이 내리눌리면서 보철물 상단부도 마모가 빨리 되고 잇몸도 상하는 거라고 했어요. 저도 모르던 습관을 알게 되자 당혹스럽더라구요. ㅎㅎ 무의식중에 나오는 습관이니 평소 신경을 쓴다고 해도 고치기 쉽지 않은 것 같아 검색해 본 결과 이갈이 방지가드라는 게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마우스피스와는 좀 다른 형태인데 입안에 가득 차도록 넣는 게 아니라 딱 양쪽 어금니 부분에 가드처럼 끼우면 되는 거라 아주 편리했어요. 세척에 필요한 덴트크린정이 서비스로 같이 왔어요. 저처럼 이 악무는 습..
거북목 & 일자목 통증, 두통, 뒷골 땡김 - 경추베개 & 목 스트레칭 견인기 어느 날부터 간간히 뒷골이 땡기면서 편두통처럼 욱씬거리고, 어깨까지 뻐끈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심한 날은 속까지 울렁거려서 두통약과 위장약을 함께 먹곤 했는데, 하루이틀이면 괜찮아 지는 것 같아서 그냥 넘기길 몇 차례. 지난 주부터 뒷목이 짓눌리면서 망치로 두들기는 것처럼 통증이 심해지고, 어깨가 뭉치듯 찌뿌둥하고 팔을 올릴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더니 3~4일이 지나도 통증이 가시질 않더라구요. 진통제만으로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동네 통증의학과를 찾았습니다. X-RAY를 찍어보니 목이 커브가 하나도 없는 일자목으로 나오더라구요. 일자목과 긴장성 두통 진단을 받아서 목 뒤에 주사 4방을 맞고 처방약을 받아서 왔는데 다음날 통증이 좀 감소하긴 했어도 짓눌림과 뻐근함은 여전하더라구요.(병원비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