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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하다

마포 공덕 신라스테이(shillastay) 투숙 지하철 5호선 공덕역 근처에 있는 신라스테이에 2박 가량 묵게 되었어요. 스탠다드 룸이었는데 1박에 13~14만원(조식포함)정도 하더라구요. 체크인은 오후 3시이고, 체크아웃은 정오까지입니다. 주차는 1박에 5,000원(객실 1개당 1대)권을 줍니다. 호텔 만차시에는 인근 지정 주차장에 주차하고 주차권을 받을 수 있어요. 외관도 멋지고 로비도 깔끔해서 첫인상이 좋았어요. 배달음식도 시켜먹을 수 있는데, 배달주문을 한 뒤에 이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기사님이 오면 받아가면 되더라구요. 아침은 조식을 먹었지만 사정상 밖에 나가서 식사를 할 수 없던 터라 배달음식이 아주 유용했어요. 객실은 아주 깔끔하고 쾌적했어요. 창문을 열면 시내 야경이 한 눈에 들어와 속이 탁 트이는 기분이더라구요. 소음차단도 잘 돼서..
<플라이 투 더 댄스 : 저마다 세상을 나는 방식> 가나아트보광 전시회 JTBC에서 방송중인 의 장면을 설치미술과 화려한 조명으로 재현한 특별한 전시회가 가나아트 보광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7월30일(토)~8월21일(일)까지 전시 예정으로, 오프닝 때는 추자 멤버들이 직접 전시회에 방문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하네요. 가나아트 보광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푸르스름한 조명이 내려앉은 넓은 전시장을 마주하게 됐어요. 안내에 따라 QR코드로 오디오 가이드 앱과 A.I. 방명록을 사용하는 법을 배운 후 방명록에 사진을 등록하고 나서 관람을 시작했어요. 자신의 사진은 애니메이션 형태로 변환돼 스크린으로 전송되는 방식인데요, 추자 멤버들의 사진 사이사이로 방명록에 참가한 관람객들의 얼굴이 둘러싸는 형태의 방명록이라 신기했어요. 황혜선 설치미술가와 구윤영 조명 디자이너가 참여한..
안양 메트로 병원 호스피스 이용후기-보호자 상주 가능, 전담 간병도움서비스 코로나 시절 경험담이므로 현재와 다를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에 입원해 있던 가족이 더이상 항암 치료가 어렵다는 선고를 받고 호스피스 권유를 받게 되었습니다. 호스피스는 환자 본인이 의료연명치료포기 동의서에 서명하고, 의사로부터 '항암을 더이상 진행할 수 없는 말기암 환자로 호스피스를 권유'한다는 문구가 포함된 진단서를 받아야 하며, 환자가 의식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입원서류는 병원에서 호스피스 전원 요청시 발급해주는 의뢰 및 회송서(진단서외 연명포기동의 등이 포함), 의무기록사본, 영상CD, 퇴원약, pcr 결과지 등이 있으니 병원별로 확인해 보세요) 집으로 가고 싶었지만 말기암 환자라 복수에 관을 꽂고 있었고, 통증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 호스피스에 들어갈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간병인의 처치..